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브리핑을 통해 "전국 23개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감마계열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이 된 정수장은 서울 4곳, 부산 2곳, 경기도 3곳, 강원 2곳, 12개 광역시 1곳씩이며 이번 시료는 정수장이 아닌 최종 수도에서 나오는 물에서 채취했습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해수와 해양 생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는 오는 10일쯤 발표할 예정이며, 수돗물에 대해서도 앞으로 주 2회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