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해 9월 태풍 곤파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 나무를 심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크고 작은 나
이번에 월드컵공원에 심은 나무는 태풍 피해에 대비해 바람에 강하고 생태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상수리와 조팝, 낙상홍, 황매화 등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민 6천여 명은 자치구별 식목행사에 참여해, 곤파스 피해지역 31곳에서 6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