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모 지자체 공무원 57살 최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안산에 사행성 게임기 50대를 설치해놓고 종업원을 고용해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단속된 최 씨는 다른 업주가 폐업한 장소에 1억 6천여만 원을 들여 친딸 명의로 게임장을 차리고 영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명의 대여자인 최 씨의 딸을 상대로 게임장을 차린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