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우려' 경기도 일부 학교 휴교

경기도교육청은 오늘(7일) 방사성 물질이 섞인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따라 초등학교 교장 재량으로 휴교할 수 있도록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여주 송천초, 평택 용이초, 안산 경수초, 화성 배양초등학교 등 도내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오늘(7일) 휴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날 휴교를 하지 않은 도심지 일부 초등학교 주변에는 등굣길 자녀를 태운 차량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비가 인체에 해로운지와 관계없이 방사성 물질에 대한 학부모 우려가 큰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