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자마자 이번에는 황사입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가 어김없이 찾아왔는데요.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려오면서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 일부 지역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아침에 오던 영남의 비도 그쳤고요.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서해안과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박무가 조금 끼어있는데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7도, 광주 19도, 대구는 20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일요일에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또 한 번의 봄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양은 적겠고요.
기온 꾸준히 15도 안팎을 유지해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