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총기 부품을 들여와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만에서 불법총기 부품을 몰래 들여와 이를 조립한 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 혐의로 58살 조 모 씨 등 5명과 이를 구입한 42살 이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 등은 2
이들은 불법 총기가 완제품 형태로 세관을 통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핵심 부품인 내부 총열과 기타 부품을 분리해 국내로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