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전 6시 현재까지 미시령이 20㎝, 향로봉 17㎝, 대관령 16.3㎝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미시령 옛길은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일부 산간지역은 밤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기상청은 오늘(18일) 오후까지 산간지역은 5~10㎝, 영서 남부지역은 1~3㎝의 눈이 각각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