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2명이 안경 낀 동급생 1명을 집단 폭행해 피해 학생이 안구 장애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원 A고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생인 16살 B군은 지난달 15일 학교 복도에서 동급생 2명에게 폭행을 당해 안구가 파손되고 코뼈 등을
당시 B군은 점심시간에 복도에 있는 사물함을 이용하려다 부근에서 미니 탁구 게임을 하던 동급생 2명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군의 부모는 가해학생 2명을 형사고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A고교 측도 징계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 2명에 대해 학교봉사 3일, 범죄예방교육 1시간 이수 등을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