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텝스에 응시한 장애인 64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비장애인의 성적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 대상 장애인 64명의 평균 점수는 990점 만점에 564점으로, 약 600점인 비장애인의 평균
하지만, 서울대는 "시각, 청각, 뇌성마비 등의 장애로 불편을 겪으면서 시험을 치른 점을 고려하면 비장애인과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장애인 응시자의 41%는 601점 이상의 고득점자였고, 935점을 받은 응시자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