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6시5분쯤 부산 사하구 괴정동 부산도시철도 대티역에 도착한 전동차에서 하차한 83살 현 모 할머니가 걸어가면서 갑자기 중심을 잃고 선로로 추락했습니다.
이때 같은 열차를 타고 귀가하던 20대 신 모 씨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선로로 뛰어들어 정신을 잃은 현 할머니를 구조했습니다.
현 할머니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선로에 떨어진 할머니를 구조한 신 씨에 대해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