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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옥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이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오전 7시 반부터 11시까지 특공대 등 50여 명과 탐지견을 급파해 건물 곳곳을 샅샅이 뒤졌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폭파 협박 이메일은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삼성 캐나다 현지 법인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번 테러 협박의 신빙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주재관을 통해 캐나다 현지 경찰과 협조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