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 시내 초중고교에서 구입하는 물품과 교육기자재는 서울시교육청이나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공동구매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급학교 물품·용역 통합계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우선 올해 책정된 급식 기자재와 PC, 체력측정기 등 기자재 구입예산 148억 원을 학교별로 분배하지 않고 시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일괄구매는 지금까지 시 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각 학교가 기자재를 구입하면서 발생한 업체의 로비와 부조리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