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연일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른 번째 스승의 날인데요,
내일도 봄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오늘보다 더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시작해서 한낮에는 서울 23도, 대구의 기온은 30도 가까이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다만, 하늘이 맑고 비 소식이 없는 만큼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겠고요,
자외선도 제법 강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요,
강원도와 동해안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예상되는 기온 보시면,
서울 14도, 강릉 17도, 전주 10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광주와 울산 26도까지 오
<주간>당분간 계속해서 20도를 웃돌아서 포근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목요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 산불위험지수 '높음'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겠습니다.
불씨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고요,
내일의 산악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