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날인 오늘(5일)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바닷가와 계곡은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특히 예년보다 한달 일찍 문을 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30만명이 넘는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주변 고속도로와 국도는 하루 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 시각 현재는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보다 나들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상당수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