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 따르면 경부고속철 2단계 개통 직후부터 지난 3월까지 5개월간 모두 111차례의 선로전환기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신경주역과 울산역 본선에 설치된 선로전환기 사용을 중지하고, 무정차 고속열차의 경우 부본선을 이용해 통과하도록 임시 조치했습니다.
선로전환기는 열차의 진로를 바꾸기 위한 방향전환 장치로, 결함은 곧 열차탈선 사고 등으로 연결돼 가장 중요한 설비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