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크레인 관리 소홀로 인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크레인 운전기사 4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9시 50분쯤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빌딩에서 54살 B 씨와 45살 C 씨가 크레인 바스켓에
추락한 인부 두 명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B 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크레인과 바스켓을 연결하고 재점검하지 않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