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많이 찾는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골프장은 주말 예약이 평소보다 20% 정도 줄었습니다.
경기도 여주군의 다른 골프장도 주말 예약의 10~15%가 갑자기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행정직 공무원에게 30% 할인 혜택을 주는 충북 충주시의 한 골프장은 오늘(18일) 예약했던 6개 팀이 갑자기 취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남의 한 골프장도 최근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0% 떨어졌고, 인천의 골프장도 공직자 주말 예약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