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5시 14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한 3층짜리 나이트클럽 옥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건물 2~3층 집기류와 옥상 가건물, 내부 천800㎡가 탔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영업이 끝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심한 연기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며, 의정부소방서는 전 직원 비상소집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