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노랗고 붉게 보이는 강릉과 천안, 보령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충북 보은에 120mm, 대전 107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상강수량> 오늘은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낮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머무르던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했고요,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과 전북, 영남지방에 40~100mm, 많은 곳은 200mm이상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보상황> 이렇게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현재 강원과 충청, 경북 일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점차 특보지역은 확대되겠습니다.
또, 동해와 서해 전해상에는 풍랑특보도 발효중인데요,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오늘 아침 어제보다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19도, 청주와 대전 2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 낮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1도, 광주 26도 등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다는게 실감날 만큼 계속해서 비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다음주 중반까지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