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 개입' 외국인 폭력배 일당 검거

폭력 조직을 결성해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폭력 등의 혐의로 중국교포 28살 김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년간 대림동 일대에서 도우미 알선업소를 운영하며 경쟁 업주들을 상대로 수차례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9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