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에서 보호관찰 중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30대 성폭행범이 도주 8일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30일) 오전 1시 40분쯤 의정부시 녹양동 오피
홍 씨는 도주 이후 의정부 시내 찜질방 등을 전전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홍 씨는 앞서 성폭행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지난 3월 출소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지내오다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