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찾아가 취업과 기업정보를 다른 학생과 공유하는, 희망 이음 프로젝트가 발대식을 했습니다.
기업들은 홍보와 인재채용을, 대학생들은 알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학생과 지역 우수기업을 연결하는 희망 이음 프로젝트가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희망 이음 프로젝트는 대학생이 우수기업을 직접 찾아가 취업이나 기업의 제품 정보를 동료 대학생과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 인터뷰 : 김학홍 /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 "지역 대학생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 대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을 알려서 많은 대학생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대학생 700명은 오는 8월까지 지역 기업을 탐방하고 장점과 기업정보를 다른 학생에게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인재 채용을, 대학생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 인터뷰 : 국혜진 / 영남대 학생
- "우수기업에 대해서 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요. 앞으로 취업하는데 있어서도 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인재 육성형과 성장 잠재형, 고용안정형, 근로조건 우수형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이 자신의 선호 유형에 따라 탐방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희망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은 인재를 채용하고, 대학생은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