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 수 없는 진동이 일어나 출입이 통제됐던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가 사흘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다만, 영화관은 진동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4D 영화는 상영하지 않는 조건으로 손님을 받고 있고 헬스클럽도 일부 기구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할인 광진구 측은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건물 안 엘리베이터 실과 공조실 등 9곳에 진동을 감지할 수 있는 계측기를 달았습니다.
조사단은 앞으로 최소 석 달 동안 정밀 안전진단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