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놀이터 내 여행용 가방에서 42살 여성 박 모 씨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 경기도 부천에서도 4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부천시 여월동 한 야산 공원부지에서 40대
경찰은 "훼손·부패 정도에 따라 2주 전쯤 숨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인을 추정할 만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 여성의 치아를 분석해 사망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