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8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 32번 지방도로에서 함창읍에서 은척면 방향으로 달리던 렉스턴 승용차가 맞은 편에서 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포르테 승용차가 3m 아래 언덕으로 구르면서 운전자 31살 유 모 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렉스턴 운전자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두 차량 가운데 한 대가 중앙선을 넘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