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오늘도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질문>빗줄기가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 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레이더>네..현재 장마전선은 중북부지방에 위치해있습니다.
따라서 서울·경기와 영서 등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남해안 일부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시간당 2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중부지방의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토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2>어제부터 지금까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누적 강수량을 보시면,
인천 영종도와 서산에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요,
태안 140mm, 강화 136mm, 서울도 100mm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는 30~최고 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충북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에는 5~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종일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강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3>이번 장마전선은 금요일부터 점차 북한지방으로 북상
하지만, 장맛비가 그치고 나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겠는데요,
제 6호 태풍 '망온'이 발생함에 따라서 다음 주 중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앞으로의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니까요,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