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신길동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7살 최 모 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집 내부가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화상을 입은 최 씨가 치료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16일) 오전 0시 30분쯤 서울 충정로 한 다세대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차된 오토바이 두 대가 모두 타고 승용차 3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