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폭염 주춤…충청 소나기

<1>폭염이 어제보다는 조금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더웠습니다. 오후 다섯시를 기해 호남과영남지방의 폭염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내일부터는 이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32도를 웃돌던 서울의 낮 기온이 내일은 낮 기온 28도가 예상됩니다.

<2>오늘 밤에는 다행히 단잠 주무실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없겠습니다.
내일 새벽이나 오전에는 충청 지방에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기상도>오늘 동해안과 해운대 등지에서 휴가 보내고 계신 분들은 높은 물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해를 덮으면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대구 21도 선이고요.

<최고>낮 기온 서울 28도, 전주와 광주 31도로 남부지방은 기온이 내려간다해도 조금 덥겠습니다.

<주간>이번 주말까지는 특별한 비 소식없이 메마른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쯤 오랜만에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