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오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사의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일명 나이스를 운영·관리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천세영 원장이 최근 성적 처리 오류 사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혔습니다.
천 원장은 나이스 프로그램 오류로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께 혼란을 일으켰고, 이런 사태를 미리 방지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 원장은 또 학생들의 성적처리 과정에 혼선을 빚게 된 상황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사태 수습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직서 공식 제출과 교과부 장관의 수리 여부는 사태 수습이 마무리되고 나서 검토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