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채널 MBN이 최근 중부지방 폭우 및 피해상황을 집중 보도한 데 힘입어 전체 케이블TV 채널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은 MBN이 28일 하루 평균 시청률 2.10, 시간당 최고 시청률 3.80을 기록해 전날 케이블TV 전체 3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MBN이 하루 평균 시청률 2.0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재난방송 집중 보도로 시청자 수 역시 평소 평균 250만 명에서 2
특히 지역별로도 특정지역이 아니라 경기.인천은 물론 전주, 울산, 춘천, 제주 등 전국적으로 고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성태환 MBN 사회부장은 "실시간 속보는 물론 다양한 관점에서 폭우 피해를 보도함으로써 시청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