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밤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중북부지방은 낮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점차 시작되겠습니다.
<2>이번 비, 또다시 국지성 호우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당 최고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오후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주로 집중되겠습니다.
<예상강우량>앞으로 경기북부에는 최고 100mm 이상,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도 20~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 강수대가 중북부지방에 위치하면서 북한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때문에 북한강과 임진강 주변에서는 홍수가 날 가능성이 있어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지방에서는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태풍>한편, 제 9호 태풍 '무이파'는 중국을 향해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강도가 매우 강하고 영향반경 역시 무척 큰 대형급 태풍인데요,
우리나라에는 주말부터 영향을 주겠고,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로와 강도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4도, 춘천 21도, 울산 24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과 강릉 29도, 대구 32도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폭염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0.5~2미터로 일겠고요,
태풍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전해상에서는 오후부터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주간>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새벽부터 그치겠지만, 내일도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