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청사 논란에 이어 찜통 청사라는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가 부실시공 책임을 물어 건설사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현대건설 등 시공사 6곳에 오는 11월까지 하자보수를 마칠 것을 요구했으며, 이 요
성남시는 냉난방 시스템 개선비 24억 원을 포함해 모두 36억 원의 하자보수비가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외벽이 유리로 된 건물의 특성을 반영한 환기와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찜통 청사'가 됐고, 누수가 발생하는 등 청사 곳곳이 부실시공됐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