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초제 판소리의 거목이자 춘향가 기능보유자인 무형문화재 운초 오정숙 명창의 유품이 일반에 공개됩니다.
사단법인 오정숙 판소리 보존회는 오정숙 명창이 생전에 사용했던 부채와 북채, 장신구, 의복 등 유품
익산시는 기증받은 유품을 웅포면에 있는 입점리 고분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오정숙 명창은 스승인 동초 김연수 명창에게 다섯 마당을 사사받았고, 지난 1972년 춘향가를 시작으로 홍보가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를 차례로 완창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