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수욕장서 성폭행 20대 입건

인천 중부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만나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로 2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한 해수욕장에서 만나 인근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21살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허락한 줄 알고 성관계를 했는데 술을 깨보니 실수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