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양주지역 기업인들이 지역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열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어제(10일) 오전부터 지역 한 골프장에서 중소기업 대표 75명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협의회비 3천500만 원을 들여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양주시는 600㎜가
이에 대해 협의회 사무국장은 "대회를 취소하려 했지만, 한 달 전에 예약한 데다 기업인들이 다 빠지면 골프장 측이 큰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