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서울시장직 사퇴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이에 앞서 오세훈 시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장직을 건다면 투표율이 5% 정도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있어 유혹을 느끼지만, 앞으로 주민투표를 하는 지자체장은 직을 걸어야 한다는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숙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