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일부 지방은 이슬비도 스쳐가고 있습니다.
<가시거리> 주요 가시거리 살펴보면, 서해안 쪽으로 많이 떨어져 있는데요, 인천은 200미터, 서산은 800미터로까지 짧아져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내린 비> 어제도 충남과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추풍령은 109밀리미터, 부여는 134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왔습니다.
<예상 강수량> 오늘도 북태평양의 가장자리에 놓이면서, 계속해서 비 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남부 내륙 산간을 중심으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호남과 경남 내륙, 제주도는 20에서 60밀리미터, 많이 내리는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 쏟아지겠고,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동해안 폭염> 동해안 지방에서는 연일 푹푹찌는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강릉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도 31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의 기세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현재 기온> 여전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 많은데요, 현재 서울은 25도, 대전과 광주, 울산 역시 25도 안팎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