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나 구치소 등 구금시설 수용자 열 명 중 세 명은 또래보다 자살을 더 많이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인권의학연구소에 의뢰해 12개 구금시설 수용자 902명을 대상으로 건강권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
자살생각척도는 자살 관련 생각을 측정하는 정신심리적 조사로 9점 이상을 받으면 또래보다 자살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고, 15점 이상은 매우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