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옅은안개'…전국, 무더위

<무더위 계속>오늘 새벽 다섯시를 기해서 영남 일부 지방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밤새 꽤 더웠는데, 낮동안에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남부지방으로는 33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2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대구>대구 스타디움은 가끔 구름만 끼겠지만,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도 50퍼센트에서 70퍼센트 정도 예상되는데요, 관람객 여러분들도 무더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12호 태풍 탈라스가 일본 열도쪽으로 북상해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간접영향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동해와 남해상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도>현재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오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만 많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호남지방에선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최고 기온>한낮 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역시 31도, 광주 32도 정도 예상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