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청화장실에서 뇌물을 받아 구속된 용인시 공무원의 비위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7급 공무원 39살 전 모 씨가 2005년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7~8개 업체로부터 6천여만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쯤 용인시 청사 1층 화장실에서 지역 도로공사 하청업체 직원으로부터 현금 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2009년 한 업체로부터 시가 1천5백만 원 상당의 중고 차량을 받은 것도 확인하고 지난 19일 사건을 수원지검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