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중독자 재활을 돕는 생활지도사가 오히려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는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재활센
최 씨 등은 최근 서울 영등포 인근 여관에서 함께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최 씨는 과거 마약 경험으로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고, 모범적으로 회복해 지난해부터 생활 지도사로 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