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직까지 매미 우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는데요. 이 더위가 언제쯤 끝날까 궁금하셨죠? 늦더위는 오늘을 기점으로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된 곳곳의 비 소식이 더운 열기를 조금씩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중서부와 호남내륙에는 소나기 소식이, 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약한 비 예보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남부 내륙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2>내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24도까지 내려가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그 밖의 지방은 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을 것으로 보이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부산 27도로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영동과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이어집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