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2~6도 낮았는데요.
이번 주까지는 이렇게 쌀쌀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2>게다가 가을의 전형적인 특징, 일교차도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상층의 찬 공기와 야간 복사냉각 등으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햇빛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점차 커지겠습니다.
내일 춘천은 아침 기온이 9도에서 시작하는 반면 낮에는 21도까지 올라 11도나 기온차가 나겠고요,
그밖에 전국이 거의 10도 가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해안지방을 따라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2도, 청주 11도로 시작하겠고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23도, 광주 25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