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25살 신 모 씨를 구속하고, 신 씨로부터 훔친 장물을 매입한 혐의로 47살 여성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13일 서울 동교동에 있는 타투·문신 작업실에 침입해 기구 등 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을 비롯해 8~9월 사이 5차례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복역 후에 지난해 6월 출소한 뒤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다 유흥비가 부족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