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여수를 잇는 전라선 KTX가 개통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늘(5일) 전북 익산에서 여수까지 180킬로미터 구간에 전라선 복선전철을 완공하고 개통식을 했습니다.
KTX 운행에 따라 여수에서 서울 용산역까지는 예전보다 1시
또,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전까지 신호체계를 개선 등 시속 20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요 시간은 2시간 57분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개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박준영 전남 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 주민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