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들에게 잘못 부과된 지방세가 해마다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지방세 잘못 낸 돈 환급금이 2009년 1천858억 원에서 지난해 2천169억 원으로 311억 원,
특히 올해는 7월 기준으로 1천16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3년 동안 66억 원의 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약 1억 원의 부당 이자 수입을 올릴 정도입니다.
경기도는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통해 세금 돌려주기에 나서겠다"고 해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