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 노조 파업이 일주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노조가 회사에 공식적으로 교섭을 요구해 이번 주 중 교섭이 이뤄질 전
삼화고속이 보유한 16개 노선 211대의 운행이 지난 10일부터 중단돼 5만여 명의 시민이 출퇴근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부담을 느낀 노조는 오는 18일에 교섭을 개최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사측에 보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교섭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요구해 온 임금 인상률을 수정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