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멘트>오늘 아침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 캐스터!
<질문>오늘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 하던데요, 지금은 기온이 좀 올랐나요?
<1>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도 어제에 이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경남 거창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됐고요,
대관령과 이천, 철원 등 중부 일부 지역은 또다시 영하권을 보였습니다.
지금도 대관령은 0도, 영월과 동두천은 2도 안팎으로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은 7도, 내륙에서 기온이 높은 편인 부산은 15.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이틀간 기승을 부렸던 추위는 오늘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19도, 광주 22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높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10도가량 벌어지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기도>북서쪽에서 밀려왔던 찬 공기가 물러나고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7도, 춘천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19도, 청주와 대전 20도, 부산 21도 선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내일 아침도 서울의 기온 10도를 밑돌겠지만, 어제와 오늘만큼 차갑진 않겠고요,
이번 주 후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