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발생한 경기도 수원 주유소 폭발사고 희생자 4명에 대해 현재까지 보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에 따르면 주유소 업주 47살 권 모 씨가 지난달
특히 희생자 4명 중 유일한 중국인인 류펑 씨의 경우 사고 발생 한 달이 다 되도록 시신이 병원에 방치된 상태입니다.
류펑 씨의 유족들은 "100만 원의 안치료도 없어 장례식은커녕 시신 인수도 못 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