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육군 31사단 소속 20살 김 모 이병이 지난 16일 외박 중 자살한 사건을 직권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유족들은 김 이병이 선임병의 구타와 가혹행위, 부대의 시정 조
인권위는 "기초 조사를 한 결과 사고 부대 내 구타 가혹 행위 등 병영 악습에 원인이 있을 개연성이 높고 관련 지휘관들의 축소 은폐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조사를 통해 사건의 발생 배경과 원인, 부대 내 추가 피해사례 등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